2007년 3월 앤디 워홀 추모 20주년 기념전으로 개관한 리안갤러리는 2007년 알렉스 카츠의 첫 국내 개인전, 2008년 백남준 추모 2주기 특별전, 2009년 데미안 허스트 국내 개인전 유치와 2010년 호주출신 극사실 조각가 페트리샤 피치니니, 제팬 팝의 대표그룹 카이카이 키키(KaiKai KiKi)의 미스터 Mr., 2011년 짐 다인 Jim Dine의 전시 등 명성있는 해외작가와 김호득, 권부문, 이교준, 이명미, 류현욱, 김기수 등 국내에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이어오며 현대미술전문 갤러리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리안 갤러리는 미술에 대한 국제적이고 다각화된 시각을 국내 미술애호가에게 제공하고 현대미술의 다양한 현장을 소개하는 전시기획과 프라이빗 세일이라는 두 가지 활동을 위해 여러 분야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계전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기획을 위해 상시적인 작가 및 소속갤러리와의 직접 연계로 수준 높은 전시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기업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공공미술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또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 봄 부산 해운대 센텀 시티에 짐 다인 작가의 대형 조각, 피노키오 제작/설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국내 및 해외 아트페어 참여 및 국제 전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리안갤러리는 국내 젊은 작가 발굴 및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채널과 기반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유망한 젊은 작가들의 세계 미술계와 미술시장에의 진출을 진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안 갤러리는 이외에도 정기적인 아카데미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가의 도록 발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