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의해 솜씨 좋게 표현된 끔찍한 것이 미가 되고,리듬과 박자에 맞추어진 고통이 마음을 조용한 희열로 채우는 것은예술의 경탄할만한 특권중의 하나이다”나의 작업의시작은 고통이었다 “지독한 세상 , 고뇌하는 인간과 고통 ” 인생이라는 것은,삶이라는 것,인간이라는 것은 모순 투성이다.내 삶도 그러했듯 내 그림도 그러하다.점과 라인들이 모여 어떤형태를 만들어 낸다는 것 은 굉장히 결합적인것 처럼느껴지지만 동시에 분해이자 해체이다. 점은 하나의 씨앗이 되고 라인이 줄기가 되며 면을통한 형태들이 꽃을피운다. 그리고 꽃은 다시 진다. 그전체적인 풍경의 근원은 자연을 닮아있고 인간을 닮아있다. 나는 지금 인간속 구원의 희망을 찾고싶고 본질을 알고싶다. 그러기 위해 결합하며 동시에 해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