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선+’는 인간, 자연, 생명, 환경 등에 공생적 가치가 요구되는 사회현실을 직시하며,사회에 이러한 가치를 쉽고 재미있는 예술언어로 소통시키고자 마련한 아주 작은 비영리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이는 자본과 마케팅에 의해 독점되는 예술시장에서 한 걸음 물러 서 있는 작가들과 함께 참된 사람의 숨소리를 듣고 나누고 모아내고자 하는 하나의 작은 바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선+’의 ‘+(더하기)’는 십시일반의 의미를 상징합니다, 사이버상의 포털이 많은 네티즌들에게 블러그나 카페의 이름으로 공간을 제공하면서 그 모양을 만들어 가 듯 스페이스 선+ 도 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문화소통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